싸이 ‘젠틀맨’ 국내외 반응? "알랑가몰라"

입력 2013-04-12 08: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국제스타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싸이는 1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젠틀맨을 공개했다. ‘젠틀맨강남스타일을 만들어낸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 작곡하고 싸이가 작사, 유건형이 편곡한 곡이다.

재치 있는 라임이나 언어유희, 강렬한 일렉트로닉 장르 등이 강남스타일의 연장선상에 있다. ‘젠틀맨은 젠틀맨과는 거리가 먼 남자가 나는 젠틀맨이라고 외치는 자조적인 가사가 코믹하게 묘사하게 됐다. 특히 알랑가몰라’, ‘마더파더 젠틀맨’, ‘있잖아 말이야(마리아)’ 등 중독성 가사와 강한 비트의 멜로디가 눈길을 끌었다.

싸이 젠틀맨반응은 상반된다. 일부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중독될 것이다고 호평했고, 일부는 “‘강남스타일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만든 것 같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젠틀맨노래가 공개되면서 안무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반 관계자들은 강남스타일이 안무와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사례를 거론하며 젠틀맨역시 안무와 뮤직비디오가 흥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싸이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엉덩이를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싸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지켜본 몇몇 이들은 새로운 시건방 춤에 가깝다며 힌트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젠틀맨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을 때 재미와 통쾌함이 배가 된다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가 포진 됐다.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3일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되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후반 작업을 거쳐 13일 이후에야 공개될 예정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싸이의 신곡은 음원, 안무, 뮤직비디오 순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싸이 측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첫 편집 작업 중이다. 진행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콘서트 전에는 공개되기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무한도전멤버 전원과 가수 가인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6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컴백 콘서트를 연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전 세계 500여 취재진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신곡에 대한 설명과 작업 후기 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ybc@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