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싱글들을 위한 ‘1인용’ 아이템

입력 2013-04-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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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최근 1인 가정 또는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싱글족들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외식부터 뷰티, 생활, 가전업계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위한 1인 다이닝과 미니 사이즈의 소형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봄맞이 미각을 돋우는 외식부터 소형가전까지, 화려한 싱글들을 위한 신 메뉴 신상품들을 알아봤다.

▲ 여유와 낭만을 요리에

복합문화 공간 에스플러스(S+)의 다이닝 레스토랑 비 마이 키친(B. MY KITCHEN)은 서래마을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감각적인 2030 싱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4월과 5월은 오랜 숙성과 조리과정으로 깊은 맛을 낸 3가지 소스의 스페어 립(Spare Ribs)과 고르곤졸라 치즈에 각종 버섯과 구운 야채를 주물팬에 구운 한우 찹스테이크(Chop-Steak Stonepan Grill)를 제안한다.

▲ 기름기 쏙~

테팔은 미니 엑셀리오 그릴을 출시했다. 테팔 미니 엑셀리오는 1~2인용의 미니 사이즈로 제작하되 기존 제품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1~2인용 미니 사이즈로 싱글족이나 신혼부부, 또는 엄마와 아이 단 둘이 식사를 할 경우 가볍게 꺼내어 식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팔 만의 기술로 음식에서 나온 기름이 그릴선을 따라 물받이판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되어 기름기 없이 담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냄비도 미니로

네오플램이 싱글족과 소형 가구를 위해 미니 사이즈의 냄비 3종을 출시했다. 애니 미니 시리즈는 로얄 핑크, 라이트 블루, 오렌지 브라운 3색 컬러에 16cm 양수, 18cm 양수, 20cm 전골 3종으로 출시되었다. 애니 시리즈는 2012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 세련된 디자인 제품. 친환경 에콜론 코팅을 더해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고, 표면 경도가 높아 오랫동안 긁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냄비의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코팅을 입혀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고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으로부터도 안전하다.

▲ 한국인 사이즈 맞춘 커피

동서식품이 출시한 카누 미니(KANU MINI)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작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120mL 컵 용량에 커피나 차를 타거나 우려서 마시는 것이 익숙하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카누 미니 콜롬비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했고 다크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카누 미니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는 아라비카 원두 중 프리미엄 급인 마일드 원두 종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블렌딩 했다.

▲ 미니 헤어 스타일러

비투와이(B2Y)는 2030 여성들을 위한 좀 더 세련된 컬러와 컴팩트한 디자인의 미니 헤어 스타일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의 제품보다 한층 컴팩트 해진 미니 사이즈로 휴대하기가 간편해 여행이나 출장 등 언제 어디서도 쉽고 빠르게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그 동안 미니 사이즈는 성능이나 기능이 약하다는 고정관념과 단점을 보완해 특수 코팅된 세라믹 열판이 사용되었다. 세라믹 열판은 모발의 트리트먼트 효과 및 머리결의 손상을 최소화 해주고 전원이 켜지고 약 20초안에 자동세팅 되어 원하는 온도에 도달한다. 또한 ‘틸팅 쿠션’ 기능으로 모발 꺾임 없이 부드럽게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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