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과 가연결혼정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에서 미혼남녀 317명(남성 157명,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쿨해지기 힘든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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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쿨해지기 힘든 상황으로 뽑힌 1위는 34%를 차지한 ‘궁금했지만 듣고나면 쿨해지기 힘든 연인의 과거’였다. 듣고 싶어서 얘기해보라며 연인을 조른 것은 내 쪽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듣고 보면 표정관리가 잘 안 되는 이런 경우를 미혼남녀들은 쿨해지기 힘든 상황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친군데 뭐..라곤 했지만 신경쓰이는 연인의 이성친구’가 31%로 2위를 차지했다. “그냥 친구야~”라고 말하는 연인 앞에서 뭐라 말은 못 하고, 속만 타들어가는 연인의 이성친구 관계가 쿨해지기 힘든 경우 2위로 뽑혔다.
19%는 ‘바쁜 줄 잘 알면서도 연락없을 때의 서운함’이라고 답했다. 일이나 회식 등으로 바쁘다고 미리 이야길 들었고, 그래서 뻔히 상황을 알면서도 막상 연락 없는 연인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 ‘쿨해지기 힘들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는 ‘아플 때, 괜찮다고 했더니 정말 안 챙겨줄 때’라고 응답했다. 한 응답자의 경우 “괜찮다고 말해도 걱정돼서 약이라도 주러 올 줄 알았는데 정말 괜찮은 줄로만 알고 신경 안 써 주더라. 내가 괜찮다고 했으니 뒤늦게 서운하다고 하기도 뭐하고..”라고 전했다.
6%의 응답자는 ‘내 친구에게 잘하겠다며 나보다 친근하게 대할 때’라고 답했다. 연인이 내 친구에게 잘하겠다고 생각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막상 나에게보다 더 친근하게 대하면 쿨해지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보통 연인 앞에서 내뱉은 말과 실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상반될 때 쿨해지기 힘들다고 답변했다”며 “때로는 쿨한 척 하기보다 솔직히 내 감정이 어떠한지를 설명하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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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쿨해지기 힘든 상황으로 뽑힌 1위는 34%를 차지한 ‘궁금했지만 듣고나면 쿨해지기 힘든 연인의 과거’였다. 듣고 싶어서 얘기해보라며 연인을 조른 것은 내 쪽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듣고 보면 표정관리가 잘 안 되는 이런 경우를 미혼남녀들은 쿨해지기 힘든 상황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친군데 뭐..라곤 했지만 신경쓰이는 연인의 이성친구’가 31%로 2위를 차지했다. “그냥 친구야~”라고 말하는 연인 앞에서 뭐라 말은 못 하고, 속만 타들어가는 연인의 이성친구 관계가 쿨해지기 힘든 경우 2위로 뽑혔다.
19%는 ‘바쁜 줄 잘 알면서도 연락없을 때의 서운함’이라고 답했다. 일이나 회식 등으로 바쁘다고 미리 이야길 들었고, 그래서 뻔히 상황을 알면서도 막상 연락 없는 연인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 ‘쿨해지기 힘들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는 ‘아플 때, 괜찮다고 했더니 정말 안 챙겨줄 때’라고 응답했다. 한 응답자의 경우 “괜찮다고 말해도 걱정돼서 약이라도 주러 올 줄 알았는데 정말 괜찮은 줄로만 알고 신경 안 써 주더라. 내가 괜찮다고 했으니 뒤늦게 서운하다고 하기도 뭐하고..”라고 전했다.
6%의 응답자는 ‘내 친구에게 잘하겠다며 나보다 친근하게 대할 때’라고 답했다. 연인이 내 친구에게 잘하겠다고 생각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막상 나에게보다 더 친근하게 대하면 쿨해지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보통 연인 앞에서 내뱉은 말과 실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상반될 때 쿨해지기 힘들다고 답변했다”며 “때로는 쿨한 척 하기보다 솔직히 내 감정이 어떠한지를 설명하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