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에 대해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가 제출한 것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와의 전날 회동 및 합의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안을 기존 여야 합의대로 다음달 3일이나 6일에 처리한다는 조건 하에 민주당이 생각하는 예산사업 증액 부분과 관련해 생산적인 사업이라면 우리가 적극 수용하겠다는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추경 규모가 정부안인 17조3천억원 규모보다 더 늘어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와의 전날 회동 및 합의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안을 기존 여야 합의대로 다음달 3일이나 6일에 처리한다는 조건 하에 민주당이 생각하는 예산사업 증액 부분과 관련해 생산적인 사업이라면 우리가 적극 수용하겠다는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추경 규모가 정부안인 17조3천억원 규모보다 더 늘어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