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판교 단독주택 82억원‥성남 최고가

입력 2013-04-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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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판교 단독주택>

29일 성남시가 오는 30일 자로 결정·고시한 `2013년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성남지역 최고 공시가격 단독주택은 분당구 백현동 정 부회장 저택(대지면적 4천467㎡, 건물연면적 2천952㎡)이 8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운중동 구자열 LS그룹 회장 주택(대지면적 7천166㎡, 연면적 427㎡)은 66억6천만원, 서현동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주택(대지면적 4천644㎡, 건물연면적 1천82㎡)은 64억3천만원으로 이었다.

대장동 이건영 대한제분 부회장 주택(대지면적 2천847㎡, 건물연면적 828㎡)과 시흥동 배우 전인화씨 주택(대지면적 1천703㎡, 건물연면적 1천28㎡)도 각각 45억5천만원과 36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분당구 4천576가구를 포함, 모두 3만6천347가구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 가격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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