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융·복합 "속도전 총력 지원"

입력 2013-04-29 17:29  

<앵커>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보통신기술에 뒤지지 않기 위해선 속도전이 생명인데요.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바일 산업의 성장성을 주목하며 규제 완화와 신속한 정책 결정 등 총력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가 모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한국 기업들은 단연 빛났습니다.

모바일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과 미래를 앞당긴 듯한 창의성은 국내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은 콘텐츠, 서비스 융합을 통한 성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그동안 기회를 놓친 사업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모바일은 속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IPTV가 5년 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개발했는데 부처 간 이기주의, 또는 결정 지체로 다른나라에 추월당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정부에서 규제를 확실히 풀어야겠다 생각합니다."

창조경제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 진흥을 위해선 발빠른 대응이 필수.

ICT 정책을 총괄하게 될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 간 융합에 있어 걸림돌이 없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앞으로 많은 영역, 산업에서 융합이 일어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산업 간 가지고 있는 주제가 충돌하게 마련입니다. 미래를 보는 창문, 모바일에 대한 툴을 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세계시장의 최전선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흥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탄탄한 인프라를 가진 대한민국 모바일 산업. 참신한 아이디어와 앞선 기술로 세계를 넘어서길 기대해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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