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반야(VANYA)' 르누아르 기획 재현전(展)

입력 2013-04-30 07:41  



봄을 맞아 색채의 마술사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카페형 갤러리 ‘갤러리 반야(대표 김유경)’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미로운 색과 부드러운 선이 돋보이는 르누아르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르누아르 기획전(展)’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대표작인 <두 자매>를 비롯해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와 <페르난도 서커스에서>, <물뿌리개를 든 소녀>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 위주로 전시된다. 해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르누아르의 작품을 한 곳에서 자유롭게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길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 반야 소속 화가들이 직접 재현해낸 리바이벌 아트워크(Revival Artwork)다. 명화 프린트에 질감을 주기 위해 특수용액으로 덧칠을 하는 기존의 모사품과는 질적인 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이 반야 측의 설명이다.

기획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된 작품을 구매하거나 렌탈도 가능하다. 르누아르 기획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반야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alleryvan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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