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Q 영업익 3천673억원..전년동기比 36.7%↓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5-03 09:50  

KT가 1분기 마케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KT는 연결기준 2013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증가한 6조 1천4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7% 감소한 3천67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와 KT테크 청산비용 383억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47.5%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유선 분야를 제외한 전 서비스의 매출이 증가했는데 특히 무선 ARPU가 4분기 연속 상승하며 무선분야 매출이 증가한 것과 미디어/콘텐츠 매출이 2분기 연속 3천억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 매출은 ARPU 상승세가 계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한 1조 7,5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TE 가입자는 서비스 출시 1년 2개월 만에 5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3월말 기준 507만명에 도달했습니다.

유선분야에서는 유선전화 매출이 가입자와 사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으나 초고속인터넷을 비롯한 IP 기반 가입자의 성장세는 계속됐습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2% 성장한 3,14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IPTV와 Skylife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가 1분기 20만명 가까이 순증한 622만명에 도달했습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9,1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 CFO 김범준 전무는 “지난 1분기 이통3사의 영업정지 기간 동안 시장환경이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전개된 점은 유감이지만 결과적으로 영업정지 이후 안정화 기조로 전환되어 다행”이라며, “KT는 All IP 인프라, 단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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