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박준규 "집사람, 너무 오버스러워서 대놓고 얘기"

입력 2013-05-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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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박준규가 솔직함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선의의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규 아들 종혁 군은 "아빠를 옆에서 보다 보니까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혁 군은 "아빠가 지나치게 솔직하시다. 엄마가 헤어스타일을 바꿔도 솔직하게 말한다. 엄마가 늘 표정이 돌처럼 굳으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엄마 예뻐지니까 질투 나서 그래요`라고 엄마를 달래드린다. 안그러면 아빠랑 엄마랑 부부싸움을 한판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좋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규는 "집사람이 너무 오버스러워서 대놓고 얘기했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규 아들 현명하다" "박준규 아들 박준규보다 성숙하다" 박준규 아들같은 아들 갖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화면 캡처)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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