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수중촬영.. ‘천명’ 녹화 중 7시간 동안 자진 입수

입력 2013-05-08 13:26  


▲ 이동욱 수중촬영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이동욱 수중촬영 등이 담긴 역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는 KBS2 수목 사극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를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주인공 최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동욱의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잠수신을 위해 무려 7시간 동안 수중 촬영을 감행하며 연기 구슬땀을 흘려 화제를 낳은 것.

지난 4화를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은 아픈 딸 랑이(김유빈)를 지키기 위해 고문을 당한 몸으로 딸을 안고 달리고 도망치고 활에 맞은 상태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물속에서 또 다시 숨을 참은 채 숨는 등 갖은 고생을 하는 역경의 모습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공개된 사진은 이러한 역경의 비하인드 촬영현장 모습들로 이동욱은 딸 유빈 양을 안은 채로 지붕 위에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촬영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냈으며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위해 와이어를 묶고 실제 절벽 위에서 촬영을 감행해 뜨거운 연기 열정을 실감케 했다.

또한 5월이라고는 하지만 이동욱 수중촬영 현장 대부분이 산 속이라 밤이 되면 점퍼를 벗지 못하는 추위 속에 비까지 맞아가며 추위와 사투를 벌여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특히 물속에서 잠수를 하는 수중 촬영을 위해 남양주의 한 수중 촬영장에서 잠수 연습 이후 무려 7시간에 걸친 긴 촬영 강행군으로 뜨거운 연기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욱 수중촬영에 대해 관계자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이동욱의 대역이 항상 스탠바이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촬영이 많았다. 하지만 이동욱은 본인의 의지로 대역 없이 실제로 유빈 양을 안고 뛰어 내렸으며 잠수하는 장면을 위해 무려 7시간이나 촬영에 임하며 다음날까지도 귀가 먹먹했다고 한다.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동욱 수중촬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명8일 밤 9555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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