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베스트바이 실적 희비 엇갈려

입력 2013-05-22 05:37  

미국 유통업체들의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최대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는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인 76센트를 상회하는 주당 83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택시장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직전 분기 8천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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