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컴백
인기 걸 그룹 `씨스타`가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이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환상적인 콜라보를 선보였던 이단옆차기의 작곡에 프로듀서 김도훈의 편곡을 가세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K-POP 양대 프로듀서의 의기투합인 만큼 씨스타의 보컬의 호소력을 극대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또 재기 발랄한 랩으로 한국 힙합씬의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긱스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넌 너무 야해 feat. 긱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조로 사랑스럽다는 진부한 표현을 벗어나 `야해` 라는 위트있고 솔직한 표현법으로 대신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인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의 뮤직비디오는 씨스타의 ‘나혼자’, `러빙유`, `있다없으니까` 등을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참여, 씨스타와 ‘절대콤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물랑루즈’와 ‘태양의 서커스’가 연상되는 뮤직비디오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씨스타의 매혹적인 보컬과 안무가 어우러지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씨스타는 오늘(1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집 정규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공개,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