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김재범 선수를 이길 뻔 했다" 고백

입력 2013-06-13 10:37  

애정촌 52기 남자 1호가 유도선수 김재범을 최대 라이벌로 꼽았다.



12일 방송된 SBS `짝`은 미인대회 출신 특집에 출연한 남자 1호는 "17년 간 유도를 해왔다. 전(前) 국가대표 유도선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009년에 무릎부상으로 태릉 선수촌을 퇴소했다"며 "다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자 출연자들은 "런던올림픽 김재범 선수랑 많이 대결 해봤냐"고 물었다.

남자 1호는 "대결을 참 많이 했다. 이길 뻔 했다"며 김재범이 최대 라이벌임을 암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남자 1호 예사롭지 않더니" "`짝` 남자 1호 유도선수 멋있다" "`짝` 남자 1호 누구랑 짝이 될까?" "`짝` 남자 1호 꼭 국가대표로 돌아오길" "`짝` 남자 1호 유도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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