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

정원우 기자

입력 2013-06-13 14:54   수정 2013-06-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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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부문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해 차세대 프리미엄 주방가전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우리 시각으로 13일 미국 뉴욕 소호(SOHO)에 위치한 삼성하우스에서 오븐과 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쉐프로 선정된 미쉘 트로와그로 등 스타 쉐프 5명이 가전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참여하는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주방가전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이 제품 사용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형성에 목적을 뒀습니다.

소비자들이 스타 쉐프의 고급 조리 노하우를 제공받고 새로운 키친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윤부근 사장은 "클럽드쉐프는 소비자의 식문화에 대한 삼성전자의 시각과 생활가전 소프트 경쟁력을 담은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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