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정경호 윤현민, 현수라인 결별 암시... 선택은?

입력 2013-06-17 09:33   수정 2013-06-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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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의 현수라인 정경호(정시현)와 윤현민(김현수)의 우정이 위기에 처했다.



정시현과 김현수는 과거 마약 집단 조직원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형제 같은 사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수라인 정경호 윤현민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김현수는 정시현이 어린 시절 친누나처럼 함께 지냈던 마약 밀매의 큰 손 이진숙(김유미)이 정시현의 걸림돌이라고 생각, 이진숙을 살해하려고 한 것. 하지만 이진숙은 윤수민(남규리)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났고 누군가 자신을 살해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격분했다.

정시현은 이진숙으로 부터 이 같은 사실을 들었고 교도소의 CCTV를 통해 그 자가 김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누나이자 엄마 같은 이진숙과 친형제와 다름 없는 자신의 오른팔 김현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진숙에 대한 도전은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판단해 김현수를 제거할 지, 김현수가 이진숙을 제거하도록 방관할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정도시` 현수라인 무너지면 안돼" "`무정도시` 현수라인 보기만 해도 훈훈" "`무정도시` 현수라인 휴전하는 방법은 없나?" "`무정도시` 현수라인 시현이 어떤 결정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뉴스링크 21)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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