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선플,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전국 선플 건강 거리캠페인’

입력 2013-06-17 09:28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6월 정보문화의 달과 10일부터 15일까지 ‘아인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주간’을 맞아 이 기간을 ‘선플달기 집중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6,000여 선플운동 참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는 인터넷 선플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아인세 주간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전국 55개 지역 학교 및 단체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선플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선플표어가 적힌 피켓팅과 선플전단지 배포, 선플서명받기 활동 등을 전개한 150여명의 서울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와 마장중학교, 동작고등학교, 해성여자고등학교, 고양제일중학교, 의정부청소년수련관 선플누리단 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 55개 지역 학교와 단체에서 2,0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선플거리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아름다운 말과 글’(선플)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1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플 캠페인은 언어폭력이 학교폭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높이고, 사이버상의 무분별한 악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최근 학생 인성교육 방안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선플운동을 도입한 울산에서는 선플운동에 참여한 이래 학교폭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플달기 운동을 시작하기 前 1차 조사 시(‘12년 2월) 울산지역 학생의 언어폭력 피해율이 40.7%에 달했으나, 선플달기 운동을 한 이후 조사(’12. 10월)에서는 5.6%까지 감소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13년 1~4월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전년 동기간 대비 59.4%(202명→82명)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신학기 초 일선학교의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의 개최건수도 무려 69.8%(63건→19건, 3. 28자 울산교육청 발표)나 감소했다.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도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선플운동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전국 50여개 지역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선플거리캠페인’을 계기로 학생과 교사들이 주도했던 선플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한국인의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인 선플문화와 첨단 IT가 융합된 선플운동이 국민정신문화운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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