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트위터 QPR 관람 인증샷 화제 '박지성 때문?'

입력 2013-06-19 10:34   수정 2013-06-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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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레인저스(QPR) FC 소속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민지의 QPR 관람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지는 1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관이 제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트위터 하는 사람)은 `어? 퀸즈파크 홈경기장? 맞죠?`라는 멘션(쪽지)을 보냈고 김민지는 "네"라는 글과 함께 티켓 인증샷을 남겼다. QPR은 박지성이 소속된 구단이다.

또한 김민지는 `왜 셀카 밖에 없냐고요? 혼자 보고 왔거든요. 혼자`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지성을 보러 혼자 거기까지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사진 속 김민지는 파란색 코트에 검정색 머플러를 착용, 수수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정하게 머리카락을 묶은 김민지는 큰 눈에 뚜렷한 이목구비,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에도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김민지 QPR 경기 보러 간게 우연이 아니었네" "김민지 트위터 QPR 경기 사진 박지성 때문에 간 거 였어?" "김민지 QPR 경기 혼자 보다니... 트위터에 사진까지 올리다니 진짜 대박" "김민지 트위터 잘 보면 뭔가 느낌이 팍팍?"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데이트 사진과 함께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됐다.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지인들과 식사 자리도 함께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전이 펼쳐진 18일 오후 한강 둔치에서 DMB로 경기를 지켜보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 우산을 같이 쓴 이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사진=김민지 트위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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