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해명, 사망설 "제트스키 사고 얼굴뼈 함몰, 목숨만 건져"

입력 2013-06-20 11:48   수정 2013-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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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경철이 2002년 있었던 사고와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송경철은 연예계 절친 가수 편승엽 가수 장미화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송경철은 "2002년 제트 스키를 타다가 쇠로 된 로프에 얼굴을 부딪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뼈가 함몰되고 목숨만 겨우 부지했다. 그리고 필리핀 세부에서 지냈다. 그러다보니 방송 제작자들조차도 사망한 것으로 알았다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송경철은 "사고 후유증과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주변 사람들이 떠나고 외로운 마음이 커져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경철 사망설 해명 그런거였구나" "송경철 사망설 해명 정말 큰 사고였네" "송경철 사망설 해명 정말 다행이다" "송경철 사망설 해명 기억난다 정말 저때 깜짝 놀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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