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한화건설이 협력사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는 어제(19일) 일산 킨텍스 아쿠아리움 건설 현장을 찾아 10곳의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근포 대표는 이 자리에서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와 필리핀 아레나 공사를 소개하며 "역량있는 협력사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학 동산테크 대표는 “비철금속의 경우 단가변동이 심한 만큼 가격 폭등시 현장에 자재가 반입되면 자재비의 일부를 기성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병원 원일건설 대표는 “아파트 현장 타일은 자재상들이 불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원청사에서 자재 구매를 해주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포 대표는 협력사가 공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에 진행상황의 검토를 지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들을 위한 ‘동반성장데이’, ‘우수협력사 간담회’, ‘기술교류회’ 등의 정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