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과민반응"

김택균 부장

입력 2013-06-26 09:14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출구전략 시사 발언과 중국 경제 상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과민 반응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국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관련 발언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양적완화 축소는 미국 경기회복을 전제로 한 것이라 수출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가능성에 더 주목해 다소 과민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는 경상수지 흑자, 낮은 단기외채 비중 등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다른 신흥국에 비해 양호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따른 영향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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