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6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
정확하게 오늘 2013년의 중간 거래일이 마감되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감회가 새로운데요. 가장 큰 마음은 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월말에 패닉에 가까운 국면이 연출되면서 2000pt에서 1700pt까지 경험하는 급락패턴이 나타났었습니다. 6월만 놓고 보면 5월 종가 대비 코스피가 11%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그리고 중국의 경기둔화와 신용경색에 대한 리스크가 글로벌 뿐만 아니라 국내증시를 압박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주 후반 들어서 이런 급락세가 좀 진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반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조심스레 추가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등의 열쇠는 미국과 중국에서 시작된 리스크의 희석에 있는데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QE종료와 관련된 시장의 두려움이 진정되고 있고. 중국의 시보금리의 진정 역시 중국금융권의 신용경색우려가 진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리스크 수준을 반영하는 이 금리가 큰 폭은 아니지만 하락하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시장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긴 하지만 일단 빨간 불을 보고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억압됐던 6월, 그리고 상반기를 털고 하반기 시원한 상승을 기대해봅니다.
정확하게 오늘 2013년의 중간 거래일이 마감되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감회가 새로운데요. 가장 큰 마음은 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월말에 패닉에 가까운 국면이 연출되면서 2000pt에서 1700pt까지 경험하는 급락패턴이 나타났었습니다. 6월만 놓고 보면 5월 종가 대비 코스피가 11%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그리고 중국의 경기둔화와 신용경색에 대한 리스크가 글로벌 뿐만 아니라 국내증시를 압박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주 후반 들어서 이런 급락세가 좀 진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반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조심스레 추가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등의 열쇠는 미국과 중국에서 시작된 리스크의 희석에 있는데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QE종료와 관련된 시장의 두려움이 진정되고 있고. 중국의 시보금리의 진정 역시 중국금융권의 신용경색우려가 진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리스크 수준을 반영하는 이 금리가 큰 폭은 아니지만 하락하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시장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긴 하지만 일단 빨간 불을 보고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억압됐던 6월, 그리고 상반기를 털고 하반기 시원한 상승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