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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고민 토로 "빈이 율이에게 맞으면서 살아왔다"

입력 2013-06-30 19:57   수정 2013-06-30 19:58

방송인 김성주 아들 민국이와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 동생에게 맞고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이는 템플스테이에서 스님과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국이는 "동생 민율이가 가장 큰 고민이다"라며 "내가 걔한테 맞을 때가 많다. 잘했다고 키스하면 때린다"고 밝혔다.
앞서 형제 특집에서도 민국이는 민율이에게 뽀뽀를 했다가 호되게 맞은 바 있다.
이어 민국이는 "싸우면 내가 이긴다. 그런데 그냥 봐준다"며 "하지만 민율이의 정말 아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성준은 "동생이 두 명인데 여섯 살 빈이랑 세 살인 율이가 있다"며 "지금까지 맞으면서 살아왔다. 동생들이 어떤 때는 내 물건을 가지고 도망가다가 뒤로 던져버리고 엄마한테 고자질한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고민 빈이 율이 대박" "성준 고민 민국이랑 동생 때문에 많이 참는구나" "성준 고민 그래서 형제 특집 때 그랬구나" "성준 고민 동생이라고 참는 첫째들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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