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지주 출범.."광주은행 인수 신중히 접근"

김정필 부장

입력 2013-07-01 11:37  

자산 14조원 규모의 JB금융지주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회장을 겸임하게 되는 김한 행장은 광주은행 인수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B금융지주는 1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본사에서 창립식을 열고 금융지주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습니다.

J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됩니다.

서남권 첫 금융그룹인 JB금융지주는 국내 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로, 자산 규모는 3월 기준으로 14조4천억원에 달합니다.

김한 전북은행장이 지주회사의 회장을 겸임하게 되며, 직원은 1천800여명입니다.

김한 행장은 "지역의 금융그룹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함께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은행 인수 참여에 대한 질문에는 "광주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시너지가 분명히 있겠지만 지역간의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며 "광주은행 인수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B금융지주 출범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북은행 주식은 6월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됐으며 이날 교환비율 1대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됐습니다.

18일 신주가 상장돼 매매될 예정이며 같은 날 전북은행 주식은 상장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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