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현실 밀착형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 지원

입력 2013-07-02 09:57  

92년 역사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SBS 새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 지원에 나섰다.

[사진출처 : <결혼의 여신> 공식 사이트]

6월 29일 첫 방송 된 SBS <결혼의 여신>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지닌 커플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출생의 비밀이나 피로 얼룩진 복수와 같이 개연성 떨어지는 내용이 반복되는 드라마가 일색인 가운데 <결혼의 여신>은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서사가 돋보여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작품이라 여성 시청자들의 열광이 예상되는 만큼, 그 동안 남성 소비자가 주를 이루었던 밀레가 보다 다양한 여성 타깃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방영된 첫 편에서는 김현우(이상우 분)와 올레길 데이트를 나선 송지혜(남상미)가 경쾌한 노란색이 눈길을 끄는 밀레의 트레일 워킹화 ‘MLS 테크’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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