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눈물 "기초생활비만 남기고 급여 압류...아내에게 미안해"

입력 2013-07-07 13:21   수정 2013-07-07 13:21

개그맨 이혁재가 사업실패로 인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혁재는 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 아내 심경애 씨와 함꼐 출연했다.

이날 심 씨는 "남편이 요즘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이혁재는 "내가 수입이 없으니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는 것이다"라며 "사실 나는 집안일이 안 맞다"고 밝혔다.

그는 "급여 압류가 되면 기초생활비만 남기고 압류된다"며 "아내는 `왜 나라는 다 압류해 가느냐`고 민원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해서 그럴 때는 참 당황스러웠다"며 "아내는 의지가 강한 것인지 긍정적인 것인지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불안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혁재는 "하루는 아내가 `엄마가 2000만 원 용돈줬다`며 밝게 말하더라"며 "그때는 정말 미안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눈물 안타깝다" "이혁재 눈물 아직은 자숙을" "이혁재 눈물 충분한 사과했나?" "이혁재 눈물 힘내세요" "이혁재 눈물 아내분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