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목상처+전과‥충격적인 반전과거 '유출'

입력 2013-07-12 15:13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과거 감옥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0회(사진=`여왕의교실` 화면 캡처)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0회에서는 마여진(고현정)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여진의 뒷조사를 의뢰했던 고나리 엄마(변정수)는 마여진 선생이 과거 6살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는 사실을 접했다. 또 마여진 선생이 과거 학교에서 발생한 큰 사건 때문에 감옥에 다녀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나리 엄마는 마선생의 재판 기록을 들고 교감 송영만(이기영)을 찾아가 "마여진 선생 이력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요. 내 아이의 담임선생이 감옥에 있었다"며 "학부모들이 알면 그렇겠죠?"라고 말하며 마선생의 담임직 사퇴를 제안했다.

하지만 교감은 "아시겠지만 이걸로는 마선생이 교직을 수행하는 데에 어떤 문제도 삼을 수 없습니다"라고 받아친다.

나리 엄마는 "잘 알죠. 그래서 교감선생님을 뵙고 상의 드리는 겁니다"며 "하지만 더 좋은 자리로 가실수도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며 교감을 회유했다.

마선생은 이미 동료교사인 저스틴(리키김)에 의해 결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던 터.

나리 엄마의 뒷조사로 아들이 사망한 사실과 감옥에 수감됐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면서 마선생의 어두운 과거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카프가 살짝 풀어진 마연진의 목에서 의문의 상처가 발견돼 눈길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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