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피어싱, 자선경매에서 '인기폭발' 110만원대~

입력 2013-07-12 13:08   수정 2013-07-12 13:09

배우 이종석의 피어싱이 자선경매에서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입찰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옥션이 8일부터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배우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 피어싱이 110만원대에 입찰되고 있는 것.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옥션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 이종석의 피어싱은 입찰 횟수 10여회 만에 110만원대라는 놀라운 입찰가를 보였다.

이종석 피어싱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때부터 최근까지 사용해온 제품으로 빈티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번개 모양으로 디자인돼있다. 이종석 피어싱뿐 아니라 이종석의 헤드셋 역시 10회여 만에 60만원대로 입찰가가 올랐다.

또 윤상현의 스니커즈는 10만원대에, 이보영의 스카프는 20만원대에 입찰 중이다. 또 이다희 운동화와 욕설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고성빈 역의 김가은 선글라스가 모두 10만원대이다.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SBS와의 제휴를 통해 SBS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붙이는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올려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이번 6회차 `너목들`의 경매는 14일 24시까지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이종석 피어싱, 110만원대라니...원래 가격은 얼마일까?" "이종석 피어싱...비싸도 갖고 싶다" "이종석 피어싱 말고 이종석이 갖고 싶은데..." 등의 코믹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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