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0.34%) 오른 1876.3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중국 2분기 GDP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둔화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2분기 GDP성장률은 시장치에 부합한 7.5%로 나오면서 상승반전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GDP성장률은 지난 1분기 7.7%를 하회하는 수준이자,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약해지면서 장초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11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관 기관은 각각 42억원, 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