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미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ㆍS&P 사상 최고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7-16 05:53   수정 2013-07-16 05:54

뉴욕증시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에 부합하고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경제지표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9.96포인트, 0.13% 오른 1만5천484.26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나스닥은 7.41포인트, 0.21% 오른 3천607.4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1포인트, 0.14% 뛴 1천682.50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인 7.5%에 부합해 투자심리가 호전됐습니다.

또 미국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은 올해 2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0.4% 증가하는 등 예상 밖으로 부진해 지수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유틸리티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씨티그룹이 실적 발표 이후 1.97%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은행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리프 와이어리스가 AT&T로부터 12억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12.4% 폭등했고, 보석업체 티파니앤드컴퍼니는 3.6% 가량 뛰었습니다.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드림라이너`의 화재사고를 겪은 보잉은 3.7% 가량 반등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