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고백' 유명 BJ 고소 당했다…60억 사기 혐의

입력 2026-08-04 16:21  

사진=연합뉴스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 60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BJ A씨를 고소한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고소인은 A씨와 함께 방송을 했던 또 다른 인터넷 방송인과 관련 법인으로, 이들은 A씨가 돈을 갚을 능력이 없으면서도 이를 속이거나 감추고 거액을 빌려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측이 주장한 피해 금액은 60억원가량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을 접수해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거액의 채무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방송에서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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