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우동제품 인기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7-16 10:32  

장마철을 맞아 라면과 우동의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농심이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었던 이달 1일부터 보름간 라면 출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같은기간 보다 7%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동라면인 `너구리`는 장마기간 6월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고, 생생우동과 튀김우동 컵라면 매출도 각각 21%, 14% 성장했습니다.

이는 장마로 기온이 다소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이 외식대신 집에서 따뜻한 국물 음식을 즐겨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장영애 농심 영양연구팀 박사는 "장마철엔 일조량이 줄어들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기 쉽고, 또한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온 탓에 체온유지에 좋은 국물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며 "라면은 비를 피해 집에서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음식이라는 점에서 매출상승 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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