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경제장관 소집 취득세 논의

김택균 기자

입력 2013-07-17 14:38   수정 2013-07-17 16:00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출국에 앞서 경제부처 장관들을 소집하고 취득세 등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오늘 비공개 회의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함께 취득세 관련 각 부처 1급 실장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취득세 영구 인하 건과 관련해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유정복 안행부 장관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취득세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어떤 방향성이나 결론을 낸 것은 아니다"며 "부총리가 현안을 점검하고 출장 기간에 부처별 점검 포인트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어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소비세·지방 보조금과 세수 기능을 함께 고려해 9월까지 취득세 인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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