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약저축 금리 최고 3.3%로 인하

입력 2013-07-21 12:15  

서민들의 주택 자금구입 자금 마련 수단인 청약저축 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청약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제정안이 22일 고시·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청약저축 금리가 최고 3.3%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새 이자율은 가입기간 1년 미만은 2%로 유지하되 1년 이상 2년 미만은 종전 3%에서 2%로, 2년 이상은 4%에서 3.3%로 각각 인하된다.


기존 청약저축 가입자도 22일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국토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를 낮춤에 따라 주택기금 수지 개선을 위해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지급해왔던 청약저축의 금리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에도 청약저축 금리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금리 인하에 대한 행정예고 기간에도 3천838억원의 자금이 신규로 조성되고 9만5천508좌가 신규 가입하는 등 청약저축의 인기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4·1 부동산 종합대책 당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는 3.8%에서 3.5%로, 전세자금대출금리는 3.7%에서 3.5%로 인하됐으며 지난 6월에 다시 주택구입자금대출금리는 2.6~3.4%, 전세자금은 3.3%로 인하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