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출구전략 사전 조율 합의

입력 2013-07-22 07:31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선진국들이 통화정책 시행에 있어 조정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합의했습니다.

G20 회원국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세계경제 부진이 계속되고 실업률도 높은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공조가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G20 국가들은 또 "최우선 과제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명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진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원국들은 역외 조세회피 방지와 다자간 조세정보 교환 등을 통해 공평과세·투명성 제고와 세원 확대를 함께 추구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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