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 '그런데 말입니다' 웃음 빵 '유행어 되나?'

입력 2013-07-22 09:24  

개그맨 김대희가 김상중을 패러디에 이어 `그런데 말입니다`로 큰 웃음을 줬다.



김대희는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KBS스페셜 그것이 알고싶은 추척60분 수첩`(이하 `그추수`)의 진행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3사의 시사 프로그램을 절묘하게 섞은 코너로 한 주제에 대해 엉뚱한 접근, 기발함과 동시에 몸 개그의 진수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대희는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껌을 장시간 씹을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기억상실증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냐"며 정신과 의학박사 황현희를 불러 각종 실험을 진행했다. 김대희는 "껌을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현희는 `마이크로 울트라 엑스 감마 당분` 때문이라고 가설을 세운 뒤 정윤호가 껌을 씹어 풍선을 만들자 손으로 터트렸고 "뭐하시는 거에요"라고 말하는 정윤호의 모습에 "보셨습니까? 분명 방금 전 손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걸 봤는데도 불구하고 뭐하시는 거냐고 되묻는 학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대희는 의문을 제기하며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말했고 김대희가 등을 돌리자 등에 붙인 `그런데 말입니다`가 등장, 배꼽을 잡게 한 것. 이외에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진정 놀라울 따름입니다`가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이크로 울트라 엑스 감마 계속 들으니 뭔지 정말 궁금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2 `추적 60분` MBC `PD수첩` 이 3가지를 합쳐 모았네 재미있네!" "김대희 돌아서면서 `그런데 말입니다` 하는데 진짜 웃기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대희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KBS2 `퀴즈쇼 사총사`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차수사관으로 연기 합격점을 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