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경보, 신재생에너지 오피스텔이 ‘눈길’

입력 2013-07-25 11:13  

▶ 전력수급 경보 이달들어 다섯번째 발령,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이 해결책
▶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태양광발전, 우수재활용, 지열시스템 등 활용해 관리비 절감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냉방기사용이 급증하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을 비롯해 이달 들어서만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가 벌써 다섯 차례나 발령됐고, 정부에서도 지난달 18일부터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가는 등 전력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공용면적의 비율이 아파트보다 높고 전기요금도 가정용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고관리비 문제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관리비 문제가 오피스텔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높은 관리비 임대료 상승과 비슷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임차인 입장에서는 관리비가 저렴한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에 건설업계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역 냉난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LED조명 적용 등 에너지 절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관리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철만 되면 전력 수급 문제가 반복되고 있고 오피스텔이 고관리비 문제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에너지절감을 통한 관리비를 낮출 수 있는 오피스텔의 경쟁력은 높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각광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분양 중인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해 관리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 단지는 태양광 발전, 우수재활용, 지열시스템 등을 통해 공용부를 운용하는 전력을 줄여 관리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에 기밀성 창호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여름철, 겨울철에도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단지 내부에 공개공지 및 옥상에 조성된 다양한 녹지 및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어 도시 속의 여유로운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가 있어 이를 도보로 이용가능해 시원한 한강을 바라보며 언제든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이 단지는 5.8호선 환승역 천호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로, 외곽순환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강북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상시 고용인구 약 2만명이 예상되는 제2롯데월드타워(2015년 완공 예정)가 위치한 잠실역과 3정거장 거리에 있고,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위치하여 3만명 이상의 배후 임대수요가 확보되어 있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 이마트, 2011아울렛, 로데오거리 등 대형 쇼핑인프라가 밀집되어 있고 서울 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보훈병원이 위치해 오피스텔 공실률 걱정이 없는 지역이다.

단지설계는 ‘L’자형으로 배치해 조망 및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100% 자주식 주차설계가 적용되어 편리하다. 3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은 건강과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세대별 창고도 제공해 사용빈도가 적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코인세탁실도 새로 계획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1개동, 전용 24~27㎡ 총 752실로 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현재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50%는 무이자며, 계약금의 이자수익을 지원해주는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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