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임재택 부사장 대표 대행체제

조연 기자

입력 2013-07-25 11:23   수정 2013-07-25 14:27



아이엠투자증권이 당분간 대표이사 직무 대행체제를 결정했습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최근 정회동 대표이사가 KB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임재택 부사장(55세)을 대표이사 대행으로 선임해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임재택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1987년 신한금융투자(옛 쌍용투자증권)로 증권업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10년 아이엠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전무), 2012년 경영본부장으로 보직을 바꾼 후 올해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IB와 채권 주식영업 등 증권사 업무를 두루 섭렵했고, 특히 인사와 기획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등 업계의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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