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의 진화, 차별화된 메뉴로 시장 공략

입력 2013-07-25 15:56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가계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외식을 할 때에도 부담 없는 소비에도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실속 형 프랜차이즈가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 성공적이었던 외식 창업이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 왔다면, 최근 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비싼 식자재를 이용하면서도 보다 저렴하고 정직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주력 메뉴들도 저렴한 돼지고기류가 아닌 값비싼 소고기를 이용하여 보다 높은 경쟁력을 내세운다. 양에 있어서도 적당히 배부른 정도가 아닌 온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습을 띤 곳들도 자주 눈에 띈다.

소 갈비살 전문점 그램그램’(www.콜라겐숙성소고기그램그램.com)은 저렴하지 않은 소고기 갈비살을 보다 영양가 높은 메뉴로 구성해 더 많은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에 소 갈비살이 몸에 좋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는 조리법으로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여, 콜라겐 숙성 방식의 메뉴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삼겹살과 와인을 7일 동안 숙성시켜 새로운 삼겹살 맛을 선보였던 ㈜빅투의 연구진이 본사의 숙성 노하우로 개발해 낸 방식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가맹 사업도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출 이익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시중의 1/3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도록 납품가격을 대폭 인하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비 절감과 원가 부담을 최소화해 마진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그램그램 관계자는 “가격이 낮다고 해서 질이 낮고 맛이 떨어지는 메뉴를 선보이면 고객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음식점, 특히 고깃집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서비스와 진심 어린 고객 서비스마인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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