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고펀드 등 7곳에 대체투자 위탁

국민연금공단은 25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7개 펀드를 올해 국민연금기금 대체투자를 맡길 위탁 운용사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운용사는 유니슨캐피탈·보고인베스트먼트·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PEF) 3곳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루터어소시에이트 등 성장형펀드 4곳 입니다.

국민연금은 PEF 3곳에 각 1천억~1천500억원, 성장형펀드 4곳에 각 500억~1천억원 안팎의 국민연금기금을 위탁할 예정입니다.

운용기간은 통상 5년입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다음달 중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다시 열어 메자닌펀드와 벤처펀드 운용사 10곳도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이 이들 운용사에 맡길 자금은 3천750억원으로 운용사 접수 마감 시한은 이달말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