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일자리 등 8월부터 집중 논의"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 일-학습 듀얼시스템 등의 과제를 8월부터 집중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시간제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위한 예산지원 방안도 조속히 학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차관은 세계 각국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는 등 일자리 문제가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정책기획부터 성과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용 창출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용 대책이 어떠한 방식과 경로를 거쳐 몇개의 일자리가 생기는지 명확히 분석해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긴박한 상황인식을 갖고, 세부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 점검회의`를 8월부터 격주로 열 계획입니다.
각종 쟁점들을 부처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뒷받침하는 한편, 월별 핵심과제를 선정해 로드맵 추진 모멘텀을 유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