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사생팬 폭로 "현관 렌즈 봤더니 까만색 눈동자가‥"

입력 2013-07-29 13:44  


▲토니안 사생팬 (사진= QTV)


가수 토니안이 "H.O.T. 시절 자신의 목욕 모습을 훔쳐보는 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토니안은 29일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시의 사생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토니안은 "H.O.T. 숙소 생활 시절, 팬들이 현관문 렌즈를 깨서 우리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곤 했다”며 "어느 날 렌즈를 통해 밖을 보는데 투명해야 할 렌즈가 까맣더라”고 밝힌 뒤 “알고 봤더니 숙소 안을 보고 있는 팬의 눈동자였던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어 "팬들이 집이나 차 같은 고가의 선물을 제안한 적도 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될 `비틀즈코드2`에는 토니안을 비롯해 이재원과 파이브돌스가 출연, 서로간의 엉뚱한 평행이론을 맞춘다. 방송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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