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GCF사무국 조속이전 당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헬라 체크로흐 GCF 사무총장 내정자의 예방을 받고 GCF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GCF 지원법 제정, 본부협정 체결, 사무공간 마련 등 유치국으로서 사무국 출범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중임을 강조하는 한편 사무국이 올해말 예정대로 출범하려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전작업을 조속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어 GCF가 기후재원 조성과 개도국 지원의 중추적인 기구로 성장하기 위해선 사무국 역할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고 GCF 재원 조성을 위해 사무총장이 주도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양측은 사무국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본부협정 후속조치로서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부속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고 필요시 국내인력 파견, 행정운영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주거·교육·의료 등 사무국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