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기관 '팔자' 1917선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세가 이어지며 1920선을 하회해 마감했습니다.

19일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7포인트(0.13%) 하락한 1,917.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1,68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007억원 순매수로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65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우위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가 1.8% 빠진걸 비롯해 음식료품과 유통업, 통신업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섬유 의복과 건설업, 화학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보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9,000원(0.69%)내린 1,28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와 포스코, 신한지주 등이 1%가까이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만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전거래일보다 1.70포인트(0.31%) 오른 550.49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원, 2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이 26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추가 상승을 막았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종이·목재가 2%대로 강세를 보였고 제약과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운송은 1%대로 올랐습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가 1%대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 정보기기는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 우위였습니다.

포스코 ICT가 7%대, 셀트리온이 5%대로 급락세를 보였고 파라다이스, 동서가 1%대로 상승했으며 GS홈쇼핑, 다음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반면 CJ E&M이 1%대로 빠졌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