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말레이시아 전력위원회에서 발주한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Fast Track Project 3A`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설계·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종합설계 시공 턴-키(EPC LSTK, Lump Sum Turn Key) 계약방식으로 우리 돈 1조 3천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288km 떨어진 만중 지역에 1,000MW급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말레이시아 전체 전력공급의 55%를 담당하는 국영전력회사 TNB가 개발자로 사업을 추진되며, 2017년 10월 완공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총 사업비 약 20억 달러, 4개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플랜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74년 시부 항만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대림산업은 2000년 IMF 외환 위기로 철수한 후 13년만에 다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설계·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종합설계 시공 턴-키(EPC LSTK, Lump Sum Turn Key) 계약방식으로 우리 돈 1조 3천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288km 떨어진 만중 지역에 1,000MW급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말레이시아 전체 전력공급의 55%를 담당하는 국영전력회사 TNB가 개발자로 사업을 추진되며, 2017년 10월 완공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총 사업비 약 20억 달러, 4개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전플랜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74년 시부 항만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대림산업은 2000년 IMF 외환 위기로 철수한 후 13년만에 다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