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적] 진정한 휴식을 위한 '휴테크 안마의자'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8-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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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바쁜 일상에 쫒기는 직장인들.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 시간도 없습니다.
건강용품 제조업체 휴테크는 특별한 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많은 시간을 내지 않아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태경 휴테크 경영지원팀 부장
"저희 회사는 건강용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의료기기를 생산, 유통하는 회사 입니다. 매년 두배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대표 제품은 안마의자.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100만원대 부터 최첨단 장비를 갖춘 900만원대까지 폭넓은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6년 창사이래 안마의자에 대한 연구를 지속 하다보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내놓은 무중력 기능은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인터뷰> 김지연 휴테크 고객만족팀장
"보통 사람들이 오래 걸어다닐때 중력이 한곳에 쏠리게 됩니다. 무중력 기능은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마치 우주에 떠있는 듯한 느낌으로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맞춤형 안마 기능도 있습니다.

사람의 체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다리길이를 조절해 줄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원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메모리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안마를 받을 수 있습니다.

휴테크 안마의자는 안마 이외의 기능도 추가로 갖추고 있습니다.

USB하나만 있으면 안마를 받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온열기능은 타사제품보다 높은 온도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연 휴테크 고객만족팀장
"보통 안마의자의 온열기능은 50도가 최고, 휴테크 안마의자는 최고 70도까지 올라와서 찜질방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스트레칭 기능은 운동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가만히 누워 운동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테크는 안마의자 외에도 발마사지기나 마사지쿠션 같은 이미용 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 인체와 관련된 제품인 만큼 휴테크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파주에 있는 연구소의 인원을 늘리고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국내 시장에 내놓고 있는 휴테크는 최소 3개 제품을 해외시장에 내놓고 2015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 TV 지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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