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즈브랜드 런칭

<앵커> 최근 캠핑 열풍 속에 아웃도어 패밀리룩이 인기를 모으는 등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랙야크가 업계 최초로 어린이용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아웃도어 업계 최초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를 공식 론칭 했습니다.

블랙야크 키즈는 현재 3~7세를 메인 타깃으로 성인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그대로 옮긴 이른바 미니미 룩으로 상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올해 다운재킷 중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초등학교 고학년 사이즈를 내년부터는 전 제품에 적용, 타깃층을 확대한다는 방침 입니다.

블랙야크는 키즈브랜드에 기존보다 물량과 디자인을 약 5배 늘려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키즈팀 신설을 통해 상품기획과 디자인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블랙야크 키즈`를 전문 브랜드로 이끌어나간다는 계획 입니다.

<인터뷰: 이명호 블랙야크 상품기획본부 이사 >

지난 2011년 가을·겨울(FW) 시즌, 키즈라인을 처음 선보인 이후 첫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구축하게 된 블랙야크는 연말까지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과 팝업 매장 10개와 숍인숍 매장 105개 등 전국 115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을 40개까지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