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4단 변신, 그때 그때 달라요‥물오른 연기 기대되

입력 2013-08-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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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4단 변신(사진= CJ 엔터테인먼트)


배우 문소리가 4가지의 색다른 컨셉을 선보였다.


29일 공개된 영화 `스파이`사진 속 문소리는 스튜어디스부터 억척스러운 아줌마, 천상 여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문소리는 남편 앞에서는 거침없이 잔소리를 내뱉는 마누라로, 잘생긴 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수줍어하는 여자로 변신한다.


영화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지만 가족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사는 김철수(설경구)와 항공사 승무원을 하고 있는 그의 폭군 마누라 영희(문소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문소리는 영희 역에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문소리는 “연기가 아니다. 너무 감사한 건, 내가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스파이`에서 내달 5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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