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고부가서비스 프로젝트 보증' 시행

입력 2013-08-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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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이용이 불리한 서비스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고부가서비스 프로젝트 보증`을 시행합니다.

`고부가서비스 프로젝트 보증`은 정보통신 솔루션 개발, 문화콘텐츠 제작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용역수행기업이 계약기간 이내에 용역공급을 완수하도록 프로젝트 전 주기 제작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용역공급계약금액 기준으로 최대 60%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용역완료후 받는 판매대금으로 보증을 상환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보는 우선 올해 하반기 시범운용을 통해 제도시행 효과와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보 관계자는 "지식문화 서비스 업체의 용역사업 수행시 발생되는 자금수요와 대금결재간의 고질적인 금융갭이 해소돼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사업 수행에 일조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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