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주‥ '쏠림' 심화

입력 2013-09-01 17:18   수정 2013-09-01 21: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개별 종목별 상반기 실적을 보면, 삼성전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갤럭시S4 판매 논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10조3325억원으로 반기 매출 11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조3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차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조원을 넘어섰고 SK(2조2027억)와 기아차(1조8305억)이 뒤를 이었습니다.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티웨이홀딩스(1338%), 한미사이언스(979%) 등이 영업이익 증가율면에서는 엔씨소프트(4825%), 경방(2885%) 등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성우하이텍(1조5642억), 인터파크(1조3963억)과 CJ오쇼핑(1조 1775억)이 매출액 1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CJ오쇼핑(1206억), 성우하이텍(913억), 셀트리온(791억)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문제는 갈수록 삼성전자 1개 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500개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나머지 기업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3.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