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 세계가 주목할 대한민국 MICE

입력 2013-09-01 20:39  

[마이스人] 73. "인천의료관광, 세계가 주목할 대한민국 MICE"

-MICE는 행복산업 모델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은 인천의료관광재단의 김봉기 대표이사님을 모셨습니다. 김봉기 대표님, 시청자분들께서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어떤 곳인지 설명 좀 부탁합니다.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저희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금 이제 설립 된지 2년 밖에 안 되는 신생 조직입니다. 저희가 2011년 6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인천광역시가 100%로 출연해서 세워진 기관이고요.

저희들이 하는 역할은 인천지역에 있는 의료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들을 해외에 홍보를 해서 외국에 있는 해외 환자들을 유치하고 또 그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그러한 기관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사실 의료관광이 인천광역시뿐만 아니라 사실은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의료관광 본격유치를 위해서 인천의료관광재단만의 어떤 차별화라든가 특화전략이 따로 있나요?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입니다. 그래서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또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이제 인천항이 위치하고 있는 그 대한민국의 관문이 되겠는데요.

저희들로써는 이러한 출고 접근성을 활용을 해서 그 신속하고 믿음이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뭐 그런 것이 저희들이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의 활동에 그 모터가 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의료관광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그러죠.

그 중에 하나가 시간이고 그 다음이 품질 그 다음이 비용의 요소인데 그 중에 중요한 시간적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어느 도시보다도 그 빠른 또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한 경쟁요소로 보고 최대한 활용을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그 동안 대표님께서는 많은 일들을 해오셨는데요.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어떤 경영성과가 그동안 어땠는지 잠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사실 2년이라고 하면 이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입니다만 저희가 먼저 한 일은 저희들의 전략 시장을 확보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와 같은 저희들은 이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전략시장으로 선정을 하고 그 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해 왔습니다.

네트워크의 구축이랄까 또 인천만이 갖고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을 한다든가하는 그런 노력을 해서 작년도에 인천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전년도 대비 50% 이상 성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치를 말씀드리면 6,371명 그래서 굉장히 많은 수의 관광객이 들어와서 경제적인 수치로 표현하자면 약 한 120억 원 정도의 이 진료수익을 얻는 그러한 커다란 저희가 경영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전략시장을 대상으로 한 저희들의 활동에 더 매진해 나아가면 그 2020년 10만 명 목표라고 하는 굉장히 원대한 계획입니다만 무리 없이 달성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인천광역시가 그렇게 앞으로 성장할 도시라는 거는 이제 인지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중요하게 의료 쪽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의료기관이라든가 특히 인천의 의료기관의 수용태세 상태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주십시오.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우리나라가 자랑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미국의 있는 그 JCI라고 의료서비스 국제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증을 우리나라의 있는 병원들이 37개 병원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교해서 일본이 몇 개의 병원이 JCI를 받고 있느냐 일본은 2개 병원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인천을 말씀을 드리면 지금 현재 JCI 인증기관이 한 군데입니다. 인하대에 병원이 이제 그 JCI 인증을 받았습니다만 또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그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의료관광객 또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건 전혀 손색이 없는 뭐 그러한 환경을 정비를 하고 있죠.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부의 국비도 받고 하지만 싱가포르 사례를 보니까 결국은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나 그리고 투자 절대적으로 이게 의료관광에서 성공하기위해서는 필요할 것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 정부나 또 인천광역시의 어떤 지원체제 정도는 어떠한 상황인지요?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인천을 말하자면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대형 국책 사업을 수행을 하면서 그리고 이 대형 자유구역들을 건설해 나아가는 과정이 이 과도적으로 재정적인 상황에 이제 굉장히 그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떤 국책 사업에 저희가 합류를 해서 국비를 지원 받고 또 한국관광공사라든가 기타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저희들의 그 예산을 그 많이 공동 경비로 사용함으로써 절약하는 그런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결국은 우리가 제도적인 이야기를 안 할 수 가 없습니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완되거나 개선되어야 될 어떤 제도가 어떤 것이 있는지?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작년에 인천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들에 진료비를 공개하는 그러하는 그 상품개발 매뉴얼을 만들어서 전 세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외래 관광객 외래 환자의 대해서는 사실은 아직까지 충분하게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단 외국인 진료 수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게 되겠고요.

또 하나는 의료 관광이 발달할수록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의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커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분쟁이 발생할 때의 이것을 초래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 더군다나 병원입장에서 이거를 어떻게 보험 차원에서 해결을 할까? 상해보험을 드는 그러한 문제도 있고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상해 보험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도 굉장히 문제가 있고요.

또 여기서 치료를 받고 외국으로 돌아가는 환자들에 대해서 예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원격진료와 같은 그런 시스템이 필요한데 지금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같은 경우 원격진료시스템도 지금 인정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고요. 또 그 외국과의 경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투자개병형 병원이 있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 외국에서 들어오는 해외환자들이 쉽게 출입국할 수 있는 제도적인 차원에서 출입국 문제라든가, 비자문제라든가 고민해야 될 분야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죠.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의료관광 특히 이제 그 인천은 표방하기를 의료 마이스도시라고 표방 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약간 좀 생소했어요. 의료관광과 마이스가 이게 연계가 될까라고 하는데? 의료관광과 마이스관광이 어떻게 하면 연계가 될 수 있을까요?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의료관광이 사실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 아닙니까? 의료와 관광이 연결이 되어있는데 그 궁합이라고 이야기하면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게 의료관광과 마이스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관광이라고 하는 것이 의료에서 출발 하는 게 한 꼭지가 있다고 그러면 관광에서 출발하는 꼭지가 또 하나 있기 때문에 그 마이스적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면 그 대형 어떤 컨퍼런스나 전시회 참가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아니면 사후에 그런 행사를 끝내고 관광을 할 때에 정말 의료서비스야 말로 꼭 체험해야 될 하나의 요소라고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국제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그 부스를 하나 마련해서 마케팅들을 많이 하고 있고 또 그들을 인천지역에 있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가이드들도 하고 저희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마이스와 의료관광이 연결이 되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좀 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의료관광의 대한 그 대표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개인적인 비전이라든가 목표가 혹시 있는지요?

김봉기대표> 연간 한 500만 명이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 50만 명 가까이가 4시간이상 그 환승시간을 갖고 있는 굉장히 우리로써는 그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그런 타켓 시장이 되고 있는데 이 환승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그러한 제도적인 문제 환경적인 문제를 정비하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천공항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게 제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건강공항이라고 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덧붙이면 이 인천공항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인천공항을 통해서 자기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기가 이용 할 수 있는 그러한 그 아이디어들을 그 인천공항을 통해서 그 고객들한테 제공을 하는 그러한 건강공항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 비전을 제가 갖고 있고요. 이것이 저의 재단이 앞으로 뭐 그 어느 정도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부기관에도 이런 것을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제 우리 마이스광장에 어떤 그 공식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특히 대표님 그 분야에 좀 맞게끔 같이 드릴 텐데 우리 김봉기대표님께 의료관광이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마이스란 무엇인가요?

김봉기대표> 음...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의료관광이라고 그러면 일단 저는 희망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그 새 아침과 같은 희망 그 떠오르는 태양이 온 누리에 밝을 빛을 던지고 희망을 주듯이 의료라고 하는 영역이 관광과 만남으로써 훨씬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그러한 기틀을 마련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한 차원에서 저는 의료관광이라고 하는 것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그 희망산업이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마이스야 말로 정말 다양한 브랜드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는 그러한 새로운 형태의 앞으로의 우리가 더 진행시켜 나갈 고부가가치의 융복합 산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뭐 이런 차원에서 저는 마이스란? 행복산업의 모델이라고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의료관광에서 희망 마이스에서 행복 희망과 행복이 조합되는 새로운 영역 또 새로운 협력이네요. 아, 우리 김봉기 대표님께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새로운 말씀을 해주셨고요. 장시간 우리 인천의료관광재단의 대한 말씀 그리고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의 발전에 대한 모습들, 나아갈 길, 마이스와 융합과의 관계 여러 소중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 김봉기 대표님과 인천의료관광재단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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